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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충남건설단체 간담회…‘건설 산업 지속가능발전’ 논의

by cntn 2018. 2. 25.

충남건설단체 간담회…‘건설 산업 지속가능발전’ 논의 
 


 
 충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박해상 충남건설단체 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8개 건설 관련 협회장, 시·군 건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건설단체 연합회·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건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올해 도의 국토교통 관련 주요 업무 추진계획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공공 분야 건설 공사 등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분리발주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희정 지사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도 차원에서 제도적 방안을 마련·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혁신 없이는 시장에서 밀릴 수 있다”라며 “지역 건설업계도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해상 연합회장은 정부의 SOC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청=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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