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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8 부산모터쇼, “미래 자동차 세상을 만나다”

by cntn 2018. 5. 10.


 오는 6월 7일~17일까지 11일간 부산 BEXCO서 개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일(목)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7일(일)까지 총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주최기관인 부산시를 비롯하여 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 5개 주최·주관기관은 5월 3일 낮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수도권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 부산국제모터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한국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고민들 속에서도,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내고,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로 열릴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전시 및 참가브랜드들의 업체별 VIP 고객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나이트 및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미디어 초청 갈라디너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캠핑카쇼, 자동차생활관, 퍼스널모빌리티쇼, 오토디자인어워드, RC카 경주대회 등자동차를 매개로 펼쳐지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관 산업 트렌드를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부산 국제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한국GM, 르노삼성의 승용차 5개 브랜드를 비롯하여,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로 총 7개 브랜드가참가한다.

해외에서는 BMW총 1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상용 브랜드로는 만트럭(MAN Truck)이 2016년에 이어 참가한다.

올해 부산 국제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에디슨모터스와 카니발 하이루프 리무진의 공개를 준비 중인 밴택디엔시(캠핑카전문회사)도 관람객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는 기술 발전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내고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로 열린다. 완성차 전시를 비롯해 업체별 VIP 대상 브랜드나이트와 미디어 초청 갈라 디너 등 관련 행사가 준비 중이다. 또한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을 비롯해 캠핑카쇼, 자동차생활관, 퍼스널모빌리티쇼, 오토디자인어워드, RC카 경주대회 등 부대행사도 이뤄진다.

특히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자동차 업계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다국적 기업이 참가하고 오픈 기술 세미나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차생활관에서는 다양한 스트릿 푸드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과 RC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퍼스널모빌리티쇼에서는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전동 휠 등 신개념 이동수단이 전시된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올해 3회를 맞은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다. ‘아름다운 창작, 자동차’라는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31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6월 7일부터 9일까지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린다. 시니어초청강연, 워크숍, 기업세미나, 전문연구발표 등이 진행되며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시스템 표준을 다루는 ‘ISO TC22 SC32 미팅(meeting)’이 계획됐다. 또한 내달 12일에는 업계 종사자와 해외 바이어 및 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파티도 열린다.

부산시 송양호 산업통상국장은 "혁신으로 무장한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등이 대거 공개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는 요즘, '2018 부산 국제모터쇼'도 크고 화려함을 강조해 온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시장과 기술을 고민하며 그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는 "차량 전시 외에 산업연관효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축제에 걸맞은 콘텐츠로 채우겠다"고 했다.

차량 전시 대수의 경우 2016년과 비교하면 30여 대 가량 감소했다. 세계 최초 공개(월드 프리미어)는 없으며 일부 아시아 프리미어 만이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모터쇼는 6월 8일 오후 12시부터 일반인 입장이 가능하다.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문을 열며 주말(9~10일, 16~17일)과 지방선거일(6월 13일)에는 1시간 연장해 19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티켓 예매 사이트인 옥션 티켓과 부산국제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인 9000원, 청소년 6000원이며 온라인 예매나 벡스코 모바일 앱을 이용해 결제 시에는 1000원 할인된다.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행사에는 일반인 대상 신차 시승행사와 자동차 10대가 경품으로 지급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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