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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안전무시 관행 근절한다

by cntn 2018. 8. 1.


안전보안관 발대식…안전문화 운동 본격 전개

 


  충남도가 8월 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남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고,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신고 등 안전문화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안전보안관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선서, 안전보안관증 수여, 안전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족한 도 안전보안관은 시·군별로 지역 여건에 대해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및 통·반·이장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무시 관행 및 안전 위협요소에 대해 신고하고, 지자체가 수행하는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운동에 참여하는 등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주도하게 된다.


이들은 안전보안관 선서를 통해 7대 안전무시 관행 및 생활 주변의 안전 위협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안전보안관으로서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양 지사는 격려사에서 “생활 속에서 당연히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대형참사가 많다”면서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과 안전무시관행을 반드시 극복하는 일에 안전보안관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지사는 “지상 최대의 복지는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충남도는 모든 도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진 안전토크쇼에서 양 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 함께 불법주정차 및 비상구 물건적치 등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과 근절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의견을 나눴다.
충청=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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