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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대통령, 대전 방문…"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천명

by cntn 2019. 1. 29.



24일 허태정 대전시장,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 발표


 

24일 오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로 열린‘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특별시’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


 
 대전시 4차 산업혁명특별시의 비전을 천명하기 위한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특별시’행사가 지난 24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영민 과기부 장관, 홍종학 중기부 장관, 박선호 국토부 1차관, 지역 국회의원, 과학기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산업혁명 지역거점 창출전략 발표,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 발표, 대덕특구 관련 ‘대전의 꿈’ 주제 관계자 발표 후 대전지역 경제인 오찬간담회로 이어졌다. 이어 현장 방문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지역혁신성장 모델을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선도지역거점 창출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가대표연구단지로서 과학기술 및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 대덕특구를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재창조하기 위한‘대덕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기술사업화 활성화(창업타운 조성, 융복합 플랫폼 구축) ▲대덕특구 혁신공간화(창의혁신공간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대동·금탄, 안산, 장대 첨단산업단지) ▲혁신생태계 고도화(기업가정신박물관 조성) 등 4대 전략과 이에 따른 7개 선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문 대통령과 허 시장, 참석자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누리호 시험발사체, 천리안위성2A호 및 차세대소형위성1호 발사 성공에 기여한 개발진의 노력을 격려하고 현재 진행 중인 우주개발사업의 성공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허 시장은 이후 지역경제 활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전 경제인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 경제인들은 대학·청년 혁신창업 스타트업 파크 조성 지원, 서민금융‘햇살론’대출이자 인하 지원 등 지역의 현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으능정이거리를 방문해 2019년 대전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끝으로 대전일정을 마무리했다. [양기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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