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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택시업계,오는 23일 '타다'택시영업정리 대규모집회 예고

by cntn 2019. 10. 12.


택시업계,오는 23일 '타다'택시영업정리 대규모집회 예고

 


 택시업계는 '타다'가 오는 2020년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로 늘리겠다는 서비스 확장 계획을 발표하자 크게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타다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타다`의 불법 운송사업을 더는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오는 2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는 오는 2020년까지 운행 차량은 1만대로, 기사는 5만명으로 확대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대해 서울개인택시조합은 `타다`의 불법을 용인하면 기존 운수업 생태계가 교란될 수 밖에 없다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 한 것.


국토교통부도 `타다`의 사업 확장 계획은 그동안의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고 사회적 갈등을 재현할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며 규제 강화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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