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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에 ‘르노 트위지’ 전시

by cntn 2019. 11. 27.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에 ‘르노 트위지’ 전시

 


 르노삼성자동차가 11월 25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린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쇼케이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의 행사 중 하나로,‘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쇼케이스 기간 동안 르노삼성차는 미래 모빌리티관에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3대를 전시했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주역으로 작은 몸집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충전이 가능하고, 일반차량 한 대 정도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세 대까지 주차가 가능해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난, 노후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에게 미래 모빌리티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르노 트위지는 올해 10월부터 내수 판매 물량과 수출 물량 모두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위해 르노삼성차는 지난 해 12월 부산시 및 지역기업 동신모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생산라인의 현지화, 부품공급 및 기술 지원 방법 등을 함께 준비해왔다. 현재 트위지 수출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향후 아세안 국가들을 비롯해 수출 지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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