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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2020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by cntn 2020. 1. 8.


- 123개 전체직종 평균임금 직전 반기 대비 2.78% 상승
- 건설물량 축소로 플랜트관련 일부 직종 건설근로자 임금 하락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가 2020년 1월 1일자로「2020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결과를 공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3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2.78% 상승하였고, 전년동기 대비 6.0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23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2.59% 상승하였고, 광전자 1.54%, 문화재 4.32%, 원자력 2.02%, 기타직종은 1.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능인력 수급부족에도 불구, 지속적인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인력수요 감소*가 건설업 임금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랜트 공종에 투입되는 일부 직종의 경우에는 2회 조사 연속으로 임금이 하락하는 등 건설물량 축소가 근로자 임금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19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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