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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공식 출시

by cntn 2020. 1. 18.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공식 출시

 

 

쉐보레가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며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SUV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 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 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레일블레이저를 선택한 고객들은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급을 뛰어넘은 차체 크기,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 동급 최초의 9단 자동 변속기와 E-Turbo엔진의 완벽한 조합이 구현해 낸 뛰어난 주행 성능,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만족을 얻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최대 전장 4,425mm, 최대 전고 1,660mm, 전폭 1,810mm의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2,640mm의 휠베이스 역시 급을 뛰어 넘어 한층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트렁크 용량은 460리터로, 2단 러기지 플로어를 적용해 트렁크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6대4 비율로 풀 폴딩되는 2열을 접으면 최대 1,470리터까지 확장된다.


차체는 기가스틸 22%를 포함한 78%의 고장력,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강성을 확보한 세이프티 케이지를 완성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엔진은 두 종류로 1.2리터 가솔린 E-Turbo Prime엔진과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된다. 두 엔진 모두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차세대 터보 엔진으로,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중량을 낮추고 터보차저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최적의 배기량으로 최고의 성능과 연비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트레일블레이저를 통해 새롭게 소개되는 E-Turbo Prime 엔진은 트레일블레이저의 LS와 LT 트림에 탑재돼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LS 1,995만원, ▲LT 2,225만원, ▲ Premier 2,490만원, ▲ ACTIV 2,570만원, ▲ RS 2,6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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