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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설공제조합, 코로나19 확산방지 비상대응체계 가동

by cntn 2020. 3. 3.


- 확진자 급증지역 내 영업점 및 핵심 전산인력 교대근무 시행
- 본부 특별대응팀 구성, 영업점 폐쇄시 업무 공백 최소화 대비
-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선제대응 통해 사전 예방에 만전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전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영업점뿐만 아니라 본부와 전산시설이 있는 본부건물까지 확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선제적으로 감염예방조치를 시행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조합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조합은 먼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지역 내 영업점(대구지점, 영남보상센터)과 부산지점 근무인력을 2개 조로 나누어 순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조합의 보증신청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이루어져 조합원의 지점 방문은 많지 않으나, 이를 처리할 영업점 직원들의 동시 감염으로 보증서 발급 등 업무가 마비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로, 향후 코로나 감염 확산 경과 등에 따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순환근무 중인 대구와 부산지역 업무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서 건설회관내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여 특별대응팀을 가동하고 있다.

특별대응팀은 본부부서에서 차출된 인력으로 구성하였고 내부 업무망을 통해 지점의 보증신청건을 직접 처리 한다. 대규모 감염 확산으로 영업점 폐쇄가 늘어날 경우 대응팀 인력을 늘리거나 인근지역 인력을 할당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본부 폐쇄라는 최악의 상황도 대비하고 있다. 부분 폐쇄시 본부 내 별도공간에 대체사무실을 활용하고, 전체 폐쇄 때는 건설경영연수원 등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서 핵심인력과 전산담당 인력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무실 밖에서 조합 업무망에 접속이 가능한 노트북을 지급하는 등 재택근무 환경도 마련했다.

한편 조합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사무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본부 전사무실에 대해서도 방역을 완료했다. 건설회관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 전원의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출장 등 직원들의 대외활동을 자제토록 행동요령을 시달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했다.


조합관계자는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전 국가적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 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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