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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전건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문건설업계 경영 부담 완화책 시행

by cntn 2020. 3. 31.

전건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문건설업계 경영 부담 완화책 시행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김영윤, 이하 전건협)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약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회원사들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하여 적극 시행에 나서고 있다.
 
 전건협은 지난달 27일 중앙회와 16개 시·도회, 18개 업종별협의회와 함께 성금 총 8천500만원을 마련하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4천500만원,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0만원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전건협에 따르면 각 시·도회별로도 자체적으로 해당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릴레이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업계 전체가 지원한 성금 총액은 약 2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건협은 이와 함께 중소전문건설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으며,“우선 내달 1일부터 3달간 회원사들이 입찰에 참여하거나 협력업체 등록 시 발급받는 제증명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회원사에게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정되며, 전건협은 필요한 경우 추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윤 중앙회 회장은“지금은 누구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조속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라며, 우리가 현재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실천하여 십시일반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건협은 이밖에도 전문건설업계의 피해 최소를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연계하여‘건설현장 코로나19 애로 신고센터’개설,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홍보 및 애로사항 접수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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