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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국민 2.1명당 자동차 1대 보유

by cntn 2020. 8. 27.

우리 국민 2.1명당 자동차 1대 보유 

 



 국토교통부는 2018년 말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 대를 기록한 이후 ’20년 6월말 기준으로 2,400만 대(24,023,083대, 이륜자동차 226만 대 제외)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1.2명), 일본(1.7명), 독일(1.6명)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에는 전체 등록대수가 24만 대 증가(전체 2,344만 대)하였으나, ‘20년 상반기에는 35만 대가 증가(전체 2,402만 대)하여 전년 동기 대비하여 등록대수 증가율은 1.43배에 달했다. 


이는 2020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의 내수 판매가 9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던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해외 시장 위축 등으로 수출 판매는 8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했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69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2.9%)이 전년 동기(2.3%) 대비하여 0.6%p 증가하였고, 친환경자동차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는 111,307대로 53%, 하이브리드차는 570,506대로 25%, 수소차는 7,682대로 226%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소차는 ‘18년 말 등록대수 893대에서 1년 반 만에 8.6배가 증가하여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6월 기준으로 국산차는 2,148만 대(89.4%), 수입차는 254만 대(10.6%)로 수입차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18년 말 9.4%, ‘19년 말 10.2%)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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