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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물업계, '생활물류법 제정 반대"집회

by cntn 2020. 10. 15.

화물업계, '생활물류법 제정 반대"집회

 



 "45만 영세화물업자 생존권 위협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을 반대한다"


서울 개별·용달 등 서울지역화물자동차 운수업계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더불어민주당 박홍근의원 대표 발의)제정을 저지키위한 실력행사에 나섰다.


박홍근 의원의 지역구 사무소(서울 중랑)앞에서 지난 12일부터 매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을 반대하는 집회에 나서고 있는 것.


택배업의 등록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생활물류법안은 박 의원이 지난 6월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국토교통상임위원회에 상정돼 있는데,작금의 분위기로는 연내 통과가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화물업계는 " 생활물류법이 제정되면 기존 사업용 화물, 특히 소형차가 다수인 개별과 용달화물차 시장이 붕괴 될 것"이라며 강력 반대하고있다.


집회에 참가한 양택승 서울시개별화물협회이사장<사진 앞줄 중앙>과 전운진 서울시용달화물협회이사장은 "45만 영세화물업자의 생존권보호 차원에서 집회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금은 소규모 집회를 할 수 밖에 없지만,코로나가 진정되면 대규모 반대 집회도 불사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일반화물, 개별화물, 용달화물연합회 등 화물운송 3단체는 지난 7일 공동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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