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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분기 지가 0.95% 상승, 거래량 9.2% 상승

by cntn 2020. 10. 28.

3분기 지가 0.95% 상승, 거래량 9.2% 상승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0.95% 상승하였으며, 상승폭은 ‘20년 2분기(0.79%) 대비 0.16%p 증가, ’19년 3분기(0.99%) 대비 0.04%p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년 3분기까지 전국 지가는 2.69% 상승하였으며, 2019년 3분기까지 누계(2.88%) 대비 0.19%p, 2018년 3분기까지 누계(3.33%) 대비 0.64%p 감소했다. 


시도별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전분기 대비 수도권(0.97% → 1.10%), 지방(0.48% → 0.70%) 모두 상승폭 확대되었다. 


수도권은 서울(1.25), 경기(0.97), 인천(0.86) 순으로 높았으며, 인천을 제외한 서울·경기는 전국 평균(0.95)보다 높았다. 


지방은 세종(4.59)이 가장 높고, 대전(0.98), 부산(0.92), 대구(0.91) 순으로 높았으며, 세종·대전은 전국 평균(0.95)보다 높았다. 


한편 3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7만 9천 필지(484.4㎢, 서울 면적의 약 0.8배)로, ‘20년 2분기(약 80.5만 필지) 대비 9.2%(+74,095 필지), ’19년 3분기 대비 24.1%(+170,915필지) 증가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동산 매수 심리 위축 및 관망세 등으로 ‘20년 2분기 거래량이 대폭 감소하였으나 3분기는 거래량이 다소 회복되면서 전분기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7월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이후, 정부정책에 따른 수도권 중심의 주거용 부동산 거래 감소 등으로 8월 거래량은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며 9월 거래량 역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7만 필지(436.3㎢)로 전분기 대비 2.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시도별 토지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전체 토지 거래량은 세종(143.5%), 울산(56.6%), 대구(55.1%), 서울(35.5%) 등 12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46.6), 대구(11.3), 울산(10.2), 인천(7.5), 서울(4.9) 순으로 증가했고, 10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국토부는 금년 3분기 토지시장은 정부정책 영향으로 8월 이후 전국 토지 거래량 및 지가변동률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하면서, 향후 거래량 증가 및 토지시장 과열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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