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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년 재난안전분야에 19조 8천억 투자

by cntn 2020. 10. 28.

내년 재난안전분야에 19조 8천억 투자




 행정안전부는 22일, 23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제4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행정안전부장관)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로 국민적 관심이 된 ‘고층건축물 화재 대책’과 ‘가을철 산불 대책’과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을 보면,주상복합 등 고층건축물 화재안전대책으로소방청은 지난 10월 8일 울산시 남구 소재 주상복합건물(삼환아르누보, 33층) 화재를 계기로 고층건축물 화재 예방 및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설비 적용기준 강화 등 제도개선과 대응장비(70m 사다리차)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부처 협의는 물론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세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가을철 산불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과 산불방지를 위한 입산통제구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중 전국 300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한 산불진화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2020 신(New)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산림형 드론, 입산자 빅데이터,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등 첨단기술 및 장비를 활용하여 산불 조기대응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29개 중앙행정기관(17부, 8청, 3위원회, 1처)은 제4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년)을 토대로 2021년도 ‘기관별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을 마련했다.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은 코로나19 등 변화된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수립되었고, 총 716개의 분야별 재난안전대책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총 472개 사업에 19조 8천억 원**의 재정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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