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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리오 콘 스피리토 열 아홉번째 콘서트

by cntn 2020. 12. 8.

  
아르보 패르트, 이신우,쇼스타코비치와 슈만으로 수놓는 콘서트 

 

 



 트리오 콘 스피리토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2일(토)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아르보 패르트(A. Part, 1935-)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차르트 아다지오(Mozart’s adagio for Piano trio)와 이신우(1969-)가 2004년 작곡해, 올해 개작 초연하는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열린 문(An Open Door for Piano Trio),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 1906-1975) 피아노 3중주 1번(Piano trio No. 1 in c minor, Op. 8), 슈만(R. Schumann, 1810-1856) 피아노 3중주 1번(Piano Trio No. 1 in B♭ Major, Op. 21)이 연주된다. 

트리오 콘 스피리토(Trio con Spirito)는 혼신을 다해 연주하는 3중주단이라는 뜻이 담겼다. 실내악의 거장 에버하르트 펠츠(Eberhard Feltz) 지도 아래 결성되었다. 

2010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 최초로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Klaviertrio)에 입학하여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피아노 진영선, 바이올린 정진희, 첼로 정광준이 함께 모였다. 독일에서 한국 국적 앙상블 단체가 받은 첫 번째 최고과정 학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공연수익금은 NGO 단체 브링업 인터내셔널에 기부되어 빈민지역 병원건립 건설에 쓰여진다.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브링엄 인터내셔널,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주관사 조인클래식 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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