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과학체험관 개관

by cntn 2020. 12. 16.



현대화 리모델링 마치고 과학문화거점 공간으로서의 새 장 열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최철영)이 2019년부터 진행해 온 탐구학습장의 현대화 리모델링을 마치고 ‘대전과학체험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12월 15일 개관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989년 대전직할시교육과학연구원으로 개원한 후, 1998년 과학전시관인 탐구학습장을 개관하여 5개 전시관을 운영해 오다가 2009년 1개 전시관을 리모델링하였고, 이번에 전체 전시관을 현대화하여 3개 전시체험관과 4개 오픈랩 실험실로 새 단장을 하였다.


3개의 전시체험관에서는 학교과학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작동형 전시체험물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증진시키고 과학 원리를 탐구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과 함께 자유체험을 맘껏 즐길 수 있다. 4개의 오픈랩에는 단위학교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과학실험기기를 갖추어, 코딩활용 과학공작 프로그램과 분야별 주제중심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유학년제 수업과 과학실험수업 등, 학교과학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과학체험관은 ‘스스로 체험하고 탐구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과학문화 거점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융합형 과학체험 탐구환경 운영을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학생·교사·학부모·과학계 퇴직자 등 대전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교육의 장을 조성하여 대전과학문화의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관리 계획을 준수하고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하였으며,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참여하여 개관을 축하하였다. 

대전과학체험관은 개관 후 당분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과학 체험꾸러미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실시간 쌍방향 영상으로 주말 과학탐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대전과학체험관이 시도교육청 과학관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체험중심 창의융합 과학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