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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국내 건축물 총 연면적, 63빌딩 423배

by cntn 2021. 3. 11.

국내 건축물 총 연면적, 63빌딩 423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기준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 대비 0.4% 늘어난 727만5266동이며 총 연면적은 2.6% 증가한 39억6188만7000㎡라고 9일 밝혔다. 건축물이 늘어난 연면적은 서울 63빌딩 연면적(23만8429㎡)의 약 423배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8723동 증가한 202만1780동(17억9029만8000㎡), 지방은 2만3071동 증가한 525만3486동(21억7158만8000㎡)이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1억6290만6000㎡(62.8%)로 가장 크다. 단독주택 3억3298만4000㎡(18.0%), 다가구주택 1억7034만5000㎡(9.2%), 다세대주택 1억2925만7000㎡(7.0%), 연립주택 4290만4000㎡(2.3%) 순이다.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연면적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단독주택의 면적은 0.4% 감소했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전남(45.4%), 제주(35.7%), 경북(34.9%)이 다가구주택은 대전(16.0%), 대구(14.2%), 제주(12.1%) 순으로 높으며, 아파트는 세종(84.0%), 광주(75.1%), 부산(72.3%), 연립주택은 제주(11.7%), 서울(3.4%), 강원(2.6%), 다세대주택은 서울(14.9%), 인천(12.6%), 제주(10.5%)가 높다.

용도별로 상업용 건축물의 연면적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8억7134만9000㎡(22.0%), 공업용은 2.3% 증가한 4억2371만3000㎡(10.7%), 문화·사회용은 2.2% 증가한 3억5419만6000㎡(8.9%), 주거용은 1.9% 증가한 18만5234만9000㎡(46.8%)이다.

지난해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9864동, 연면적은 7.7% 증가한 1748만5000㎡ 이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년 대비 8만1358동 증가해 281만9858동이며, 연면적은 7299만5000㎡ 증가한 6억8029만4000㎡이다.

멸실된 건축물은 주거용이 5만8256동으로 가장 많고, 상업용(1만2938동), 공업용(1649동), 문교·사회용(951동)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 건축물(30년 이상) 동수 비율 현황은 주거용이 48.2%이며, 상업용(28.3%), 문교·사회용(20.4%), 공업용(14.6%) 순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2개동이 증가한 115동이며, 5층 이하 건축물이 703만5000동(96.7%)이다.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44만6000동(61.1%), 2~4층 건축물 241만2000동(33.2%), 5층 건축물 17만7000동(2.4%)이다.

개인 소유 건축물의 동수는 569만7000동(78.3%), 연면적은 11억1807만9000㎡(28.2%)이며, 법인 소유 건축물의 동수는 52만1000동(7.2%), 연면적은 6억9790만9000㎡(17.6%), 국·공유 소유 건축물은 21만동(2.9%) 및 2억2026만1000㎡(5.6%)이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76.44㎡이며, 전국 토지면적 대비 전국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은 전년대비 0.1% 증가한 3.95%이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1.98㎡ 증가(74.46㎡→76.44㎡)했으며, 수도권은 1.64㎡(67.12㎡→68.76㎡), 지방은 2.40㎡(81.80㎡→84.20㎡) 늘어났다. 지역별 1인당 건축물의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용은 충북(40.65㎡), 세종(40.45㎡), 경북(39.98㎡)이 넓고, 상업용은 제주(27.71㎡), 강원(20.22㎡), 서울(18.70㎡) 순으로 넓다.

전국 토지면적 대비 총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전년 대비 0.10% 증가한 3.95%이며, 수도권은 0.42% 증가한 15.10%, 지방은 0.05% 증가한 2.45%로 확인됐다.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서울이 95.0%로 가장 크며, 다음은 부산(31.6%), 광주(20.8%), 대전(20.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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