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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마을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한 호소문

by cntn 2021. 3. 26.

서울시마을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한 호소문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문현 )은 지난 25일 '마을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한 호소문' 내고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부터 김문현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가 서울시청 별관(서소문, 덕수궁 돌담길 옆)에서 마네킹,  확성기, 현수막, 피켓 등을 동원해 구호를 제창하면서 단체집회에 나섰다.


서울시마을버스조합은 호소문을 통해 "작년,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운송원가 마저도 10%를 반납하고, 재정지원 근거도 없는 자치구에 20~30%의 분담을 떠넘기는, 눈뜨고 코 베이는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원만한 대화를 위해 이제나 저제나 하며 쓰린 속을 움켜쥐며 눈물로 묵묵히 참아 왔다"면서 "서울시는 요금인상 준비는 다 되어 있다.새로 오실 시장님의 요금인상 지시만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지만 믿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가 재정지원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원론적 답변만 할 뿐, 끝내 업계가 원하는 답은 들을 수 없다는데 자괴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마을버스조합은 "요금인상이 되기도 전에  파산이라는 불미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지도 모른다"며"모든 조합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오는 4월2일까지 집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마을버스조합은 특히 "수도권은 코로나19 집합금지 2단계로 100인 이상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오는 3월30일 조합원과의 소통, 그리고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기총회 개최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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