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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 운영

by cntn 2021. 8. 12.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 운영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전상길)은 8월 23일(월)부터 유치원 및 학교현장에 박물관 유물과 체험자료를 대여하는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을 오는 1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사회과목 교육과정에 수록된 “우리나라”,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등의 내용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수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과서에 사진이나 그림, 글로 실린 조상들의 도구를 박물관에서 대여해줌으로써 교실에서 직접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대여유물이 기존의 25종에서 30종으로 확대되어 더욱 다양한 과거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30종의 유물은 엽전, 도롱이, 삿갓, 정자관, 화로, 등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8월 12일(목)부터 17(화)까지 K-에듀파인 자료집계로 신청하면 된다. 유물의 대여 및 회수는 박물관에서 해당 유치원 또는 학교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코로나19로 업무가 많아진 유치원과 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대면을 최소화했다.


한밭교육박물관 전상길 관장은 “코로나19로 박물관 단체관람이 제한되어 유아 및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매우 힘든 상황이며, 더욱이 다가오는 9월은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기로 박물관이 가장 필요한 때이다. 박물관에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교실에서 박물관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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