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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전월평중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및 캠페인

by cntn 2021. 9. 14.

대전월평중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및 캠페인


대전월평중학교는 2학년 학생들이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주일간 월평도서관에서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새활용)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월평도서관 9월 행사인 온·오프라인 지구를 돕는 재활용 북큐레이션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의 전시 작품은 총 12가지이며 안입는 청바지, 플라스틱 컵, 유리병, 버려진 폐상자 등이 재료로 사용됐다. 쿠션 무드등, 공병화분, 멀티 수납함, 파우치, 포스트잇북, 청바지 에어팟 케이스 등 2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실천해 보자는 의지를 담아 9월 11일 필환경(‘반드시 필(必)'과 환경의 합성어로,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사회 캠페인은 거리두기 3단계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는 못하였지만, 폐상자로 만든 피켓을 들고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학생들은 필환경 실천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씨앗연필을 증정했다. 


대전월평중학교 권옥 교장은 “이번 전시회와 캠페인은 환경교육을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모두에게 필환경시대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가정, 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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