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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무장애 관광 시장 조성 지원 협의체 출범

by cntn 2021. 10. 27.


관광, 장애, 고령 분야 전문가 등 민간위원 13명 위촉
무장애 관광 시장 조성 지원을 위한 정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지난 25일 무장애 관광 시장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평균수명 증가와 출산율 감소 등으로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층을 포괄하는 무장애 관광 시장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대학교 한범수 교수를 위원장으로 관광, 장애, 고령 분야 전문가 13명의 민간위원과 정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내년 말까지 활동하면서 정책 지원과 민·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문체부 주최, 중앙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무장애 관광 시장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중앙회는 열린관광지 확대 등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발맞춰 관광업계의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무장애 관광 활용인력 양성, 무장애 관광상품과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무장애 관광 시장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 무장애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 투어케어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운영 등이 있다. 

한범수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무장애 관광 관련 제도적 개선, 종사자의 기본소양과 전문 서비스영역, 시설과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부터 현장 적용까지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여하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중앙회 김성일 상근부회장은 “무장애 관광 시장이 조성되려면 관광에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과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해소해야 한다. 무장애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다양한 방법과 방식으로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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