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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싱가포르항공, 여행안전권역(VTL) 항공편 첫 운항

by cntn 2021. 11. 17.

싱가포르항공, 여행안전권역(VTL) 항공편 첫 운항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23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인천-싱가포르 노선 여행안전권역 항공편(SQ601) 운항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형욱 인천공항 운영본부장을 비롯 재비아 호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 제이슨 푸 싱가포르항공 공항소장 등이 참석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항공편 첫 운항을 축하하는 의미로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 한국지사장의 환영사와, 주한 싱가포르대사관 에릭 테오  대사의 축사, 퓨전 국악 걸그룹 비나이의 축하 공연 및 리본 커팅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싱가포르항공은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SQ601편 기장의 감사 편지와 함께 휴대용 충전 배터리 및 싱가포르관광청 에코백을 탑승객 전원에게 선물로 증정하며 첫번째 VTL 항공편 운항을 기념했다.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 한국지사장은 “여행의 많은 것이 변하였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싱가포르항공의 약속이다”면서“이번 싱가포르항공에 탑승하시는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주한 싱가포르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와 한국은 서로의 주요 여행 국가 중 하나로, 이번 VTL을 통해 양국 간의 긴밀한 교류가 천천히 안전하게 재개될 예정이다”며, “연초부터 시작된 이번VTL 항공편의 추진이,  비로소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하고 협력해 준 양 국의 모든 팀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달 한국-싱가포르 양국간 체결한 자가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여행안전권역 합의에 따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B787-10 항공기를 투입하여 매주 6회 (SQ601 -  화, 목, 토 16:35 출발, SQ607 - 수, 금, 일 10:30 출발) 운항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의 시작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캐나다, 영국, 미국, 프랑스 등의 국가로 VTL 항공편을 운항하는 싱가포르항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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