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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니로 최초 공개

by cntn 2021. 11. 25.

기아, 신형 니로 최초 공개


 기아는 25일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이하 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 지속가능성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마로 3개의 전시관을 구성했다.


▲신형 니로의 HEV/EV 모델을 볼 수 있는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 니로’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아로의 여정(’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아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아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다”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유니크한 느낌을 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측면은 우아한 볼륨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의 모던함이 돋보이며,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C필러는 그 아래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입체적인 조형의 자동차 번호판 주변부와 와이드한 테일게이트의 조화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신형 니로는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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