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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

by cntn 2021. 12. 13.


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여행길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1년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여행지와 연계해‘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이라는 주제로 12월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 
5명의 여행작가 겸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코스는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충남 서천) ▲해파랑길 8코스(울산) ▲제주올레길 12코스(무릉-용수 올레) (제주) ▲남지 개비리길(경남 창녕)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강원 횡성) 총 5곳으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타인과의 거리를 2m씩 두고 걷도록 하자.


1.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 (충남 서천) 
겨울바다와 푸른 해송길을 품은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은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짧은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해안을 따라 울창하게 조성된 소나무 숲인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높이 솟은 소나무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막아주어 겨울에도 걷기 좋다. 특히 코스의 마지막인 옥남리 철새도래지에서는 노을 지는 금강하구를 배경으로 철새 떼들의 화려한 날갯짓이 어우러지는 귀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다.
▶ 코스경로 : 송림 산림욕장 주차장 - 옥남 철새 도래지
▶ 비대면 관광지 : (겨울)장항송림산림욕장&장항도시탐험역
▶ 거리 : 3km


2. 해파랑길 8코스 (울산)
해파랑길 8코스는 오르막길인 염포산 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지나 화정산 삼거리를 거치는 12.4km의 제법 긴 코스이다. 울산대교전망대와 천내봉수대를 지나는 숲길 코스와 방어진항, 슬도, 대왕암까지의 해안길 코스를 포함하는 코스로, 숲길과 해안길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사진 찍으며 걷기 좋다. 겨울 바다를 원 없이 느끼며 걸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 낭만 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코스 경로 : 염포산입구 - 울산대교전망대 - 방어진항 - 대왕암공원 - 일산해변입구
▶ 비대면 관광지 : (봄)슬도 해안 둘레길
▶거리 : 약 12.4km 


3. 제주올레길 12코스(무릉-용수 올레) (제주)
제주올레길 12코스는 제주 남서부의 드넓은 평야 지대, 오름, 바다를 잇는 아름다운 길이다. 제주 밭담을 따라 걸으며 들판 너머의 지평선, 그리고 농남봉과 수월봉, 당산봉 등 이 일대에 위치한 오름이 선사하는 절경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노을이 저무는 시간대에 맞춰 이 구역에 진입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제주의 바다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겨울철, 따뜻한 제주에서 다채로운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다면 제주올레길 12코스가 제격이다.
▶ 코스 경로 : 무릉외갓집 - 평지교회 - 신도생태연못 - 농남봉 정상 - 신도2리 방사탑 - 신도포구 - 한장동 마을회관 - 자구내 포구 - 생이기정 - 용수포구
▶ 비대면 관광지 : (겨울)당산봉&수월봉 낙조
▶ 거리 : 약 17.5km 


4. 남지 개비리길 (경남 창녕) 
남지 개비리길은 창녕 9대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임진왜란 곽재우 장군의 흔적과 여러 전설들이 남아있는 특별한 코스이다. 낙동강변의 마분산 벼랑 끝 비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비교적 짧고, 원점을 회귀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남지 수변 억새 전망대를 시작으로 옹달샘 쉼터와 14만 그루의 울창한 대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죽림쉼터도 구경할 수 있다.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 장소로는 낙동강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창나루 전망대를 추천한다. 
▶ 코스 경로 : 억새전망대 - 용산마을 - 회락정 - 창나루 - 영아지마을 - 순환탐방로 - 용산마을 - 억새전망대 주차장
▶ 비대면 관광지 : (가을)남지 개비리길
▶ 거리 : 약 6.2km 


5.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 (강원 횡성)
탁 트인 호수 전망을 품은 횡성호수길 5코스는 총 9km로 망향의 동산에서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다. 나무들이 호수를 많이 가리지 않아 걷는 내내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볼 수 있고 호수에 반영되는 풍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가족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만큼 많이 가파른 구간 없이 쭉 편안하게 걷기 좋아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즐기기 좋다. 호수를 품은 걷기여행길인 만큼 곳곳에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 코스 경로 : 망향의 동산 - 횡성호수길 5코스 입구 - 장터가는 가족(조형물) - 원두막 - 가족쉼터 - 산림욕장 - 타이타닉 전망대 - 오솔길 전망대 - 망향의 동산
▶ 비대면 관광지 : (겨울)횡성호수
▶ 거리 : 약 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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