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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피아니스트 박재연과 나오키 하쿠타니의 듀오 피아노 리사이틀

by cntn 2022. 4. 13.

피아니스트 박재연과 나오키 하쿠타니의 듀오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박재연과 나오키 하쿠타니의 듀오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4월 24일(일) 오후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재연은 서울대 학사, 텍사스 오스틴 대학 석,박사 전 과정을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앙상블 '온' 음악감독이다. 한국피아노교수법 학회, 한국피아노듀오 협회, 한국피아노 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나오키 하쿠타니는 박재연과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동문이다. 현재 아칸소 주립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지역 스타인웨이 뉴욕 본사 지정 44인의 피아노 교수자 선정된 바 있으며, 주 스타인웨이 콘서트 시리즈 음악감독 및 지역 피아노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중이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 피아노협주곡 1번 2악장과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의 피아노 5중주 1악장을 한 대의 피아노에 네 손이 연주한다. 브람스와 슈만의 아내 클라라 슈만이 위 곡을 각각 연탄곡(連彈曲)으로 편곡했다. 

두 대의 피아노 연주로 자신이 편곡한 조지 거쉰(George Gershwin, 1898-1937)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변주곡 'I Got Rhythm',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v, 1873-1943)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연주한다. 

두 피아니스트는 2014년 “Between Two”, 2017년 “Pathway to Love”, 2021년 듀오 리사이틀 등, 꾸준히 국내에서 공연하여 큰 호응 을 받아 왔다.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의 여러 듀오 콘서트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는 부부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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