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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설공제조합, 중소건설업체 안전혁신 컨설팅 지원사업 모집

by cntn 2022. 5. 26.

안전관리, 재무·회계, 노무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실시
5월25부터 한 달간 건설경영연수원 및 각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이하 조합)이 2022년 건설업계의 활로 모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조합은 지난 25일 조합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소건설업체 안전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모집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적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합의 안전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문가가 중소건설업체의 안전관리, 노무, 회계, 공사관리, 기술개발 등 성장과 직결되는 분야의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 최초 실시됐다. 

조합원이 필요한 컨설팅 분야를 신청하면 조합이 해당 분야에 적합한 전문 컨설턴트를 중개·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분야는 △ 안전관리 △ 경영관리(노무·회계 등) △ 사업관리(공사·계약관리 등) 및 투자관리(기술개발·사업성분석 등) 등이다.

지난해에는 총 93개사가 참여해 200개 과제를 실시했다. 2019년 최초 서비스 실시에 따라 68개사가 89개 과제를, 2020년 88개사가 149개의 과제를 수행한 것에 비추어 점차 참여 조합원과 수행 과제가 늘고 있는 추세다. 21년부터는 총 사업비도 5억원 증가한 15억원 규모이며 컨설팅 수행기간도 4개월로 대폭 늘어났다.

지난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설문 결과 긍정 답변이 92.3%로 참여 조합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신청분야에 대해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사업적으로 당면하고 있던 문제점이 해결되었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신청 분야를 살펴보면 재무·회계 분야 신청 업체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안전관리, 노무 순서였다. 특히 안전관리 분야의 경우 금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점차 신청 업체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조합 측은 개시 후 세 해를 거치며 사업이 안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조합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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