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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316앙상블 정기연주회 '기적'

by cntn 2022. 5. 31.

피아졸라, 무친스키, 이문희, 게르노트 볼프강으로 선보인다.



피아졸라, 무친스키, 이문희, 게르노트 볼프강으로 선보이는 316앙상블 정기연주회 '기적' 콘서트가 오는 6월 11일(토)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316 앙상블은 2011년 창단해 고전부터 현대음악, CCM 등 다양한 장르를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별히 동시대 창작음악의 작곡가 초연을 통해 음악의 지평을 넓히며 작곡가와 대중을 연결해 소통하는 악단이다.

피아졸라(A. Piazzolla, 1921-1992)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의 사계 중 봄(Primavera Portena)'을 크린트 에드워드가 편곡한 피아노 4중주로 연주한다. 

로버트 무친스키(Robert Muczynski, 1929-2010)는 폴란드계 미국 작곡가다. 플룻과 클라리넷 듀오(Duos for flute and clarinet)가 마련되있다. 국내 초연이다.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수상 작곡가 이문희(1984~ )의 2021년 작 '기적적인 움직임'은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현악4중주와 같은 일곱가지 악기들(for 7 instruments)로 이루어져있다. 개작 초연이다. 

게르노트 볼프강(Gernot Wolfgang, 1957~ )은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작곡가다. 그의 작품 '뉴 잉글랜드 트레블로그(New England Travelogue)'는 피아노와 비올라, 첼로, 바이올린 5중주다. 국내 초연. 

끝으로 피아졸라의 '5중주를 위한 콘체르토(Concierto para Quinteto)'를 최영미 편곡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316 앙상블은 리더인 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 김욱, 플룻 정수안, 바이올린 문지원, 김주은, 첼로 김홍민, 비올라 박수연, 피아노 이선옥?이 함께 한다. 공유문화예술공단 아트스페이스노 주희현 대표가 공연의 해설을 곁들인다. 

공연문의는 아르예술기획(010-5435-69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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