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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2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 개최

by cntn 2022. 8. 11.

 「2022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 개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27개 혁신고등학교의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2022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은 충청권 고등학교 혁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3주체의 집단지식을 모으기 위해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의 주최로 4개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 3주체인 교원,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석하여 혁신고등학교의 운영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요즘 교육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고교학점제, 학생자치 등 고등학교 운영의 무게 중심이 학생으로 옮겨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해법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됐다.
‘혁신의 바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 ‘연대’ 4개 분과로 운영됐다. 1부 세션에서는 각 분과의 전문가들로부터 주제 발제를 듣고, 2부 세션에서는 각 주제별로 세분화된 주제에 대해 분임 토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교육전문가인 천안교육지원청 우문영 장학사,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이정호 교감선생님, 충남 갈산고등학교 김경태 선생님으로부터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에 대한 발제를 듣고, 혁신교육의 수혜자인 혁신고등학교 졸업생 연대 ‘까지’의 김기만 대표와 세종시 소담고등학교의 학부모 김혜원의 발제로 이어지면서 혁신고등학교 교육 3주체의 목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자리가됐다.
2부 세션에서는 9개의 토론주제로 세분화해 분임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고등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일반고등학교에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합의사항들은 분임 토의 결과 공유 시간을 통해 공유되면서 충청권 혁신고등학교에 숙제를 남겼다.
대전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고등학교와 지역의 한계를 넘어 고교학점제와 같은 고등학교 교육의 현안에 대해 충청권 고등학교의 모든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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