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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목포시, 목포대교 개통 대비 교통정체 해소 대책 마련

by cntn 2011. 7. 13.


고가도로 신설 등 대안 타당성 검토 용역 중 목포시가 2012년 4월 목포대교 개통을 대비하여 교통정체 해소대책을 마련했다. 진입도로인 고하대로의 교통분산과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확정하여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목포대교 개통 후 영산강하구언 도로와 같이 교통정체가 예상되고 출·퇴근시간마다 교통체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목포시는 해안가 우회도로개설과 고하대로 확장, 기존 도시계획도로개설, 고가도로 신설 등 여러가지 대안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목포시는 최근(7.11일) 연산, 원산, 북항동 등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삽진산단 ~ 산정농공단지 ~ 해양경찰서 ~ 북항 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최종 방안을 확정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최종 선정안(20m 도시계획도로 개설) 기본설계 및 용역준공 (‘11. 9) 후 연내에 최종 선정안 실시설계를 실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총연장 1,570m, 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계획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이 분산되어 고하대로(북항) 일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목포 김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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