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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군포시, 무단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 추진

by cntn 2011. 7. 13.


군포시는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을 해치고 있는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 정비해 재활용하는 ‘리바이크(re-bike)’ 사업을 추진한다.
 
리바이크 사업은 △도심 흉물로 전락한 무단방치 자전거를 회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자전거 보관대를 깨끗하게 유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며 △자원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노후 파손되어 방치된 자전거 77대를 수거했고, 21일간의 열람 공고 기간을 거쳐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분해 재조립하여 45대의 리바이크를 생산했다. 

시는 우선 이달 중에 자전거로 주2회 이상 출?퇴근할 수 있는 직원에게 리바이크를 대여할 예정이며, 사후 점검을 통해 월 8회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전거를 회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를 지난 4월부터 오늘 10월까지 월 1회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기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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