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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 개최

by cntn 2014. 6. 15.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10일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8개사 시범사업 협약업체들과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에 실시했던 1차 워크숍에 이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세부 이행방안 마련을 통해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능력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와 공단 관계자,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건설 부문),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시범사업 협약 8개사)의 온실가스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본격적인 목표관리제의 이행 준비를 위하여 건설업 배출활동 정보 수집을 위한 모니터링 계획수립 방법, 이행계획서 작성 방법, 이행계획서 작성 사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재난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자 하는 전 지구적인 목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며, 공단은 8개 건설사와 시범사업 협약('13.7.19)을 체결하여 시범사업을 통해 목표관리제 도입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보완하는 등 목표관리 제도 이행을 준비해왔다.

 

향후 목표관리 관리업체에 건설업 부문이 추가('14.06.30까지 관리업체 최초지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장기창 이사장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건설업 부문의 성공적인 목표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단이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일정 기준량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업체 및 에너지 소비업체를 대상으로 감축 및 절약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토록 관리하는 제도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업 분야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12년 12월부터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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