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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공, 태국 방한 관광시장 회복 본격 시동

by cntn 2015. 10. 8.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대규모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동남아 최대의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위하여 ‘2015 태국 한국문화관광대전을 방콕 시암 파라곤 쇼핑센터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여행사, 항공사,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국내 및 현지 65개 기관이 참가하여 한국문화와 관광을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방한상품 특별 판촉을 전개하였으며, 사흘 동안 약 5만 여명이 방문하여 한국관광 붐을 조성하였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관광 시즌을 맞이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한국의 동계관광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여 동계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알렸다.

첫날인 2일 개막식에서는 인기 케이팝(K-pop) 그룹 투피엠(2PM) 멤버 ‘닉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와 KBS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의 특별 녹화 및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빅스(VIXX)의 콘서트 및 토크쇼가 개최되어 태국의 많은 한류팬과 언론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이외에도 넌버벌 공연인 ‘점프’, ‘드럼캣’과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공연을 비롯하여 한식, 웨딩, 미용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K-pop을 비롯한 한류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여전히 높아 한류를 활용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눈을 접하기 어려운 동남아 지역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최고 수준의 겨울 스포츠 인프라 및 겨울축제 등 다양한 한국의 겨울관광 소재를 집중 홍보하여 한국이 아시아 최고의 동계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태국은 작년 기준으로 46만 6천여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여,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홍콩에 이어 6번째이자 동남아 최대의 방한 관광시장이나, 지난 5월 메르스 발병 이후 8월까지 방한객이 16%이상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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