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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아시아나항공, 태국 청소년에 한국어 도서 지원

by cntn 2015. 10. 8.

 

한글날 맞아 도서 5,000여권 , 컴퓨터 등 교육물품 기증

 

 

아시아나항공이 제 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한류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태국 방콕 중등학교 두 곳에 한국어 도서 5,000여권을 기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방콕 싸라위타야 학교에서 싸라위따야학교와 라영위타야콤 학교에 한국어 도서 5,000여권과 한국어 교육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전달한 도서는 중등학교인 싸라위타야라 학교와 라영위타야콤 학교, 두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 날 전달식에는 라차왓 싸왕락(Ratchawat Sawangrak) 싸라위따야학교장, 서울시 교육청, 현지 대사관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두 학교에 각각 한국어 도서 및 교과서 총 4,600여권과 서가, 한국어 교육용 컴퓨터 2대 등을 전달했고, 태국 내 위치한 한국교육원에도 초, 중등교과서 800권을 지원했다.

이번 한국어 도서지원 수혜 학교로 선정된 두 곳은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원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제 2외국어로 채택하여 정식 과목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어반 총 10학급, 3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특히 별도의 독립된 건물에 교실을 만들어 어학 수업을 진행하고, 태국 교육부로부터 한국어 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받을 만큼 한국어에 대한 교육열이 높은 학교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부터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과 베트남 의 어린이 및 여성들을 후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과 5월에도 필리핀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태권도와 한국어를 교육하고,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어를 포함한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민간 외교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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