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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인천시 거주 다문화가정 국제특송 우편요금 11% 할인

by cntn 2011. 7. 22.


인천광역시는 경인지방우정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인천시 거주 결혼이민자가 국제특송(EMS) 및 국제특송(EMS)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시 요금을 11%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금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특송(EMS) 서비스는 우편업무 중 가장 신속한 서비스로 다른 우편물보다 우선 취급하는 우체국의 국제특송 서비스로 143개 국가에 제공중이며, 국제특송(EMS) 프리미엄 서비스는 국제특송의 이용편익 증대를 위하여 TNT사와 제휴하여 전 세계 215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결혼이민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있는 친정가족, 친구들과 원활하게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은 물론,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12,583명이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명절(설, 추석) 및 어버이날 등에는 소포상자 및 나만의 우표 제작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특송(EMS) 요금 11%할인 서비스는 결혼이민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또는 결혼이민자가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인천시내 우체국 방문시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 이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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