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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도로공사,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 착공

by cntn 2018. 4. 11.

도로공사,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 착공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달 30일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 회전교차로 사업 예정지에서 120억원 규모의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 컨설팅 사업'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엔 프라빈드 쿠마르 주그노트 총리, 난드쿠마 보드하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도로공사와 모리셔스 도로청이 체결한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 사업 컨설팅 계약’에 따른 것이다.

 도로공사는 회전교차로 3곳을 입체 교차로로 개량하고 교통 혼잡이 극심한 구간의 연결도로 신설에 필요한 설계, 입찰지원, 시공감리, 하자관리 등을 수행한다.

 홍두표 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섬나라로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수의 국제기구가 자리 잡고 있어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대륙 진출을 확대하는데 도로공사가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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