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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편하다,여유롭다, 모든게 자유다 "진안에서의 1박2일"

by cntn 2011. 11. 23.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 천혜의 자연이 갖는 치유환경의 최적지로 꼽히는진안.
그래서 편하다. 여유롭다. 모든것이자유다.

도시 의지친일상을뒤로하고픈이들이많이찾는것도이때문인 듯 싶다.

신비한 석탑군을갖고 있는 마이산 도립공원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용담호, 기암괴석과 노송의 공간으로 여름이면 몰려드는 인파로 몸살을 앓는 운일암반일암, 운장산자연휴양림, 백운동계곡등은진안으로 한 해수백만명의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마이산 도립공원

진안 톨게이트 부근에서 바라보면 커다란 봉우리 두 개가 눈에 들어온다. 20여m 간격의 동쪽 봉우리 숫마이봉(667m)과 서쪽 봉 우리 암마이봉(673m)의 모습이 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이다.

바위들이 묘하게 생겨 국가지정 명승지(제12호)이다. 마이산은산이라기보다이암, 사암, 역암이고루섞여굳어진퇴 적물로 남부주차장 입구부터 움푹움푹 파여진 큰 구멍들이 많아 폭격을 받은 모습으로 신비롭기까지한데, 이것은 풍화작용으로 암석의 측면에 동굴 형태의 구멍이 생기는 타포니이다.

봄철에는 탑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데 한몫을 한다. 봄바람으로 탑영호에 휘뿌려지는 꽃비는 눈물이 날정도로 장관을 연출한다.

탑영호는 관광객들이 벤치나 정자에 앉아 쉬거나 오리보트를 타며 즐기기에 좋은 쉼터다.


▲ 풍화작용으로 동굴 형태의 구멍이 생기는 타포니
마이산은 산이라기보다 이암, 사암, 역암이 고루 섞여 굳어진 퇴적물로 남부주차장 입구부터 움푹움푹 파여진 큰 구멍들이 많아 폭격을 받은 모습인데 이것은 풍화작용으로 암석의 측면에 동굴 형태의 구멍이 생기는 타포니이다.

봄철에는 탑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데 한몫을 한다. 탑영호에 휘뿌려지는 꽃비는 눈물이 날정도로 장관을 연출한다

바위들이 묘하게 생겨 국가지정 명승지(제12호)이고,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 금당사
일주문과 상가를 지나면 바로 왼쪽에서 금산사의 말사로 1675년 세워진 금당사를 만난다. 금당사는 작은 사찰이고 지붕의 기와를 금색으로 칠한 대웅전을 비롯해 극락전, 삼성각, 요사 등이 있다. 이곳에 금당사괘불탱(보물 제1266호), 금당사목불좌상(전북유형문화재 제18호), 금당사석탑(전북문화재자료 제122호) 등의 문화유물이 있다.


▲ 탑영호 풍경
금당사에서 탑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마이산을 바라보며 걷고, 수면 위로 마이산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작은 호수 탑영호를 지나 산책코스로 좋다. 탑영호는 관광객들이 벤치나 정자에 앉아 쉬거나 오리보트를 타며 즐기기에 좋은 쉼터다.


▲ 마이산 풍경
탑영호를 돌아서면 유명한 석탑들이 나타난다. 마이산의 탑사를 처음 찾은 사람들은 이갑룡 처사가 중생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 30여 년의 세월을 정성으로 쌓아올린 탑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하게된다. 

마이산이 자연이 만든 신비라면 음양오행과 팔진도법에 맞춰 축조하고 배열한 천지탑과 석탑들은 인간이 만든 신비로움 그 자체다.


▲ 마이산 탑사 풍경
이갑룡 처사의 기도 장소였던 탑사는 마이산의 돌탑무리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석을 차곡차곡 쌓아 위엄이 느껴지는 마이산 탑군(전북지방기념물 제35호)의 주탑은 마이산 탑군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남북으로 2기가 축조되어 있는 높이 13.5m의 천지탑이다.

오른편으로 난 길을 따라 산위로 올라가면 은수사를 만난다. 이곳의 물을 마신 태조가 물이 은같이 맑다고 말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은수사 경내에 있는 20여 그루의 마이산 줄사철군락은 천연기념물 380호이고, 이성계가 심었다는 청실배나무(은수사 마당 우측)는 천연기념물 제386호.

▲ 은수사
오른편으로 난 길을 따라 산위로 올라가면 은수사를 만난다. 이 곳의 물을 마신 태조가 물이 은같이 맑다고 말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은수사 경내에 있는 20여 그루의 마이산 줄사철군락은 천연기 념물 380호이고, 이성계가 심었다는 청실배나무(은수사 마당 우 측)는 천연기념물 제386호.


 진안홍삼스파

진안홍삼스파는동의보감의근원인양생을기초해시설된고품 격 양생문화 공간으로서 국내유일의 홍삼한방SPA이다.

홍삼한방과음양오행을프로그램으로하는국내유일의양생목 적형 스파로 기존 퍼블릭 스파와는 달리 각종 건강관련시설과 프 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몸과 마음에 진정한 건강과 휴식 을 추구한다.

특히 청정자연 고원지대에서 자란 홍삼과 약초를 입욕제로 활용해 빛,소리, 물, 향으로 오감을 통해 영혼까지 치유할 수 있는 아쿠 아테라피, 명상테라피, 마인드 테라피, 건초 테라피, 무브먼트 테 라피, 릴렉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안홍삼스파는 데스티네이션 스파와 퍼블릭 스파가함께 구성 되어 있는데, 데스티네이션 스파는 다양한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퍼블릭 스파는 가족들과 편안하게 스파를 즐 길 수 있는 음·양풀과 마이산이 바라보이는 옥상정원의 노천풀 로 구성되어 있다.

대인 39,000원, 소인 30,000원. 이용문의: 11588-7597

 진안역사박물관


진안역사박물관(063-430-2783)은 작년 10월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5월 30일까지“용담, 수목 10년 특별기획 고향을 담다 ”라는 주제 아래 특별전시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년 전 수몰 쯤 진안군민들은 지역 생활문화를 박물관을 통해 보전하자는 취 지로 자발적으로 해당 읍면에 생활민속자료들을 기증하고, 각 읍 면이이를관리해왔다.

그간 읍면에서 관리되어 온수몰지역을 포함한 1,000여 점의 생활민속자료들을 특별전을 계기로 박물관으 로 이관하여 실향민의 삶의 자취를 복원했다.

전시에서는 68개 마을, 950만평의 수몰된 마을의 역사와 풍수, 전설 등을 수몰된 지형의 모습으로 텍스트이미지화 하고, 고향을 잃은 2,863세대 12,616명의 삶의 흔적들이 묻어있는 마을풍경, 재 각, 탑, 명당자리, 숲, 냇가, 제방, 다리, 방앗간, 가게, 우물, 마을회 관 등을 페이퍼조형으로 재현했다.

삶의 근거지인 태자리를 묻고 다른 삶을 살아야 했던 실향민의 삶을 회상한다는 의미를 담아 재봉, 홀태, 낫, 호미 등 금속재질을 쌓아올려 재구성한 확성기탑과 진안군민들이 기증한 생활민속자료들로 수몰된 지역을 형상화한 하얀섬 위에 담아 냈다.

배병옥 진안군 문화관광과장은 ”진안은 마이산과 구봉산, 운장산의 아름다운 산세가 있고, 건강먹거리인홍삼이있고, 아토피치 유학교가 있는 곳”이라며 “4계절 관광객 맞이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된 지역”이라고 말했다.

 

“진안을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만들 터”

 


“진안홍삼의우수성을널리알리고, 진안을 아토피치유 의 근원지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송영선진안군수는 이를위해 2014년까지 읍·면당 1~2 개 단지를 조성하는 유기농벨리 100프로젝트를 비롯 2014 년 10월 아토피엑스포개최, 지역인재 양성 사업등 미래 성 장동력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안의 특산품인 인삼재배 농가에 대한 개별 홍삼 증숙시설지원 등 친환경 농업분야와 진안 평생고객 100만 명 양성,한방관광코스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 진하겠다고 밝혔다.

“변화하는고장, 행복한진안을만들기위해선사업보다 는 사람중심의 군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송 군수는“활력 있는자치행정을통해생산적인소득증대를, 그리고 함께 하는 사회복지와 꿈이 있는 교육환경 조성등 아름다운 진 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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