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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기아차, 385km 주행 가능‘니로 EV’ 출시

by cntn 2018. 7. 21.

 

 64kWh 배터리 기준 , 판매 가격은 4,780~4,980만원

 

 

 기아차가 경제성, 실용성, 편의성 3박자를 모두 갖춘 ‘니로 EV’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선다.
기아자동차는 친환경 전용 SUV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의 인증 주행거리와 가격을 공개하고 지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니로 EV는 2016년 4월 출시돼 지난달까지 세계 시장에서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산 친환경차 대표 모델로 자리잡은 니로의 전기차 모델로, 기아차는 니로 EV가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로 EV는 고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km(64kWh 배터리 완전 충전 기준)를 인증 받았으며,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과 다양한 첨단 주행 신기술로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니로 EV는 64kWh 배터리를 기본으로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프레스티지 4,780만원 ▲ 노블레스 4,980만원으로 서울 기준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프레스티지가 3,080만원 ▲노블레스는 3,2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평소 차량 운행이 많지 않거나 시내에서 통근 위주로 활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행거리가 짧은 ‘슬림 패키지(39.2kWh 배터리 적용)’를 마이너스 옵션을 마련해 기본 모델 대비 350만원 낮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니로 EV는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f·m)로 동급 내연기관 차량을 상회하는 우수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는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385km ▲39.2kWh 배터리 탑재 모델은 246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니로 EV는 미래지향적 친환경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니로 EV에는 기아차의 첨단 주행 신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이 외에도 트림에 따라 ▲후측방 충돌경고(BCW) ▲하이빔 보조(HB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니로 EV는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의 제원으로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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