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

원주공항활성화‘새전기’마련

by cntn 2011. 12. 4.

강원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원 주공항의 출발시간을 기존보다 80 분 앞당겨 오후 1시 45분으로 조정하고, 항공기도 기존보다 24석 큰 188석의 항공기로 변경 운항한다고 밝혔다.

원주~제주노선은 동계시즌(201 1년 10월 30일~2012년 3월 넷째 주)동안제주오전11시40분출발해 서원주12:50분도착, 원주13:45 분 출발해서 제주 14:55분에 도착하고, 188석의 항공기가 매일 1회 운항하게 된다.

이번 운항시간 조정 및 항공기종 변경은 지난 8월 23일 도가 대한항 공 본사를 방문하여 도내공항 정상 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당초에는 내년 3월 시작되 는 하계시즌(3월 마지막주~10월 넷째주)부터 운항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하였으나,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10월말부터 조기 시행하게 되었으며, 내년 하계시즌 운항시간도 변경을 검토중에 있다.

제주노선 운항시간은 2002년도 제주노선재취항 이후 이번 포함 총3회 변경되었는데, 금번 조정으로 7년만에 가장 이른시간에 원주를 출발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간 원주공항의 늦은 오후시간 대 출발과 수송가능인원 제약사항이 공항활성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 하여 왔으나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됨에 따라 도민의 원주공항 이용이 증가하고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전태준)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