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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기요양 어르신 위한 모두타 돌봄택시 출범”

by cntn 2019. 5. 28.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보건복지부와 협업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재가 장기요양수급자의 이동을 위한 모두타 돌봄택시 시범사업을 5월 27일(월)부터 개시했다.

조합은 5월 27일 시범사업 개시일자에 맞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잠실에 위치한 교통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금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28개 택시회사 대표자들과 건강보험공단, 한국스마트카드, 현대자동차 등 시범사업관련자들이 참석, 돌봄택시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금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재가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한 이동서비스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공익사업을 추진한 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조합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모두타 돌봄택시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돌봄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조합은 금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두타 돌봄택시 운행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등 양질의 운수종사자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선바 있으며, 28개 택시회사에 최종 합격자 54명을 배치하였다.

또한 조합은 재가 어르신의 이동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운행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 조합 주도로 모두타 돌봄택시 면접합격자를 위한 별도 소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모두타 돌봄택시 운수종사자가 이동 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화 진행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도 향후 이동복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금번 시범사업의 성공여부가 향후 이동복지 서비스 성패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요금은 중형택시 요금에 5천원이 추가되며,차량 운영시간은 평일(주 5일) 오전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모두타 돌봄택시 예약센터'(전화 1522-8150)을 통해 예약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문충석 이사장은 “현재 택시사업이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모두타 돌봄택시와 같은 이동 복지서비스 사업은 앞으로 법인택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공익적 사업이므로, 모두타 돌봄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만족할 수 있게 운수종사자들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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