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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기도검사정비조합 13대이사장에 김동경 현이사장 당선

by cntn 2019. 12. 25.

경기도검사정비조합 13대이사장에 김동경 현이사장 당선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에서 지난 12일 실시된 경기도 검사정비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유효 선거인 950여명 중 415명이 투표한 결과 256표를 획득한 김동경 후보가 159표를 획득한 김명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경기도검사정비조합 설립 31년 만에 전체 회원이 직접 투표한 직선제로 의미가 크다. 직전 선거는 단일후보여서 추대형식이었다.


김동경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경기조합 화합과 정비업계 발전을 위해 우리는 하나!” 라면서 “보험정비 요금을 바로잡고 한국연합회를 속히 정상화시켜 달라” 는 것을 회원들의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경 이사장 당선자는 그동안 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말하고 ▲ 정비요금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보험사 수리비 부당삭감 근절 ▲ 보험사 수리비 늑장 지급 신속히 지급 ▲ 자기부담금 정율제를 정액제로 개선 ▲ 가설 건축물 완화 추진 ▲ 외국인 자동차정비 경력자 고용허가 추진 ▲ 휘발성유기화합물 기준 강화에 따른 배출 및 방지시설 유지보수 비용 정부예산 확보 ▲ 자동차정비 사업자도 정부 재정지원 받을 수 있도록 법령 제정추진 ▲ 교육원 확대 발전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연합회를 설립하는데 중심역할을 했던 김동경 후보가 이사장을 연임하게 되면서 향후 한국연합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경 이사장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경기=양노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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