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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道公,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

by cntn 2020. 7. 29.

“안전띠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졸리면 쉬어가요!”


안성휴게소에서 졸음운전 예방, 안전띠 착용 등 캠페인 전개
고속도로 사망사고 3대 요인은 졸음·주시태만, 화물차, 안전띠 미착용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 추세지만, 화물차 관련 사망 비율은 증가 추세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증가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3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휴게소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교통사고 발생 주요 요인에 대한 예방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정부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고속도로 위험운전 근절’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성휴게소 주차장을 ‘화물차’, ‘정비’, ‘계도 및 홍보’ 3개 구역으로 나눠 화물차 후면 반사지 부착, 차량점검, 안전띠 착용 계도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간 2m 거리유지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휴게소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운전 캠페인과 더불어 최근 5개년 교통사고를 분석해 졸음·주시태만, 화물차, 안전띠 미착용 등 3대 사고요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5년(2015~2019)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079명으로, 사고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졸음 및 주시태만(67.6%)’이었고,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도 27%에 달했다. 특히, 화물차의 경우 교통량은 전체의 약 27%에 불과하나, 관련 사고는 48.5%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고속도로 교통량 추이를 보면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이후 3월 교통량이 12.7% 급감하였다가 점차 증가해 6월 중순 이후부터는 작년 교통량 수준으로 회복했다.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중교통보다 승용차를 많이 이용하고, 휴가 기간도 연장되어 고속도로 교통량 및 이동소요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운전 및 정기적인 휴식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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