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8월 6일 ‘인천-광저우 증편

중국남방항공, 8월 6일 ‘인천-광저우 증편



 중국남방항공이  8월 6일, 인천-광저우 항공편을 추가 증편했다. 이번 증편 노선(CZ338)은 16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19시 35분 광저우에 도착한다.

중국남방항공은 귀국을 희망하는 여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천-광저우 노선에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에어버스380 항공기를 처음 투입하기로 했다. 

중국남방항공의 A380은 규모 550㎡(약 166평)에 달하는 2층짜리 초대형 항공기로 좌석이 무려 500석이 넘는다. 중국남방항공의 이번 증편은 재한 중국인 또는 유학생 귀성객들의 편의와 중국에 가야 하는 승객의 니즈를 충분히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승객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A380 기종을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