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대중교통수단 걸맞는 마을버스 정책 기대”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종숙)은 지난 15일 수원 리젠시 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종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탄생한 이래 12번째 개최되는 송년의 밤 행사로서 우리업계가 제도권에 진입한 역사는 짧지만 지난 11년 동안 우리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이룩한 성과는 결코 과소평가 할 수 없는 성과” 라면서 “이 같은 결과는 조합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뜻을 같이 해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더욱 질 높은 대 승객 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문경 경기도대중교통과 노선계획팀장은 김문수 도지사 인사말을 대신하면서 “마을버스가 일반시내버스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대중교통의 20%를 분담하고 있고 하루 80만명, 년간 2억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한 대중교통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에 대해 먼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문경 팀장은 내년 상반기에 마을버스발전방안 용역결과가 나오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마을버스 정책을 수립하려고 계획 중” 이라면서 마을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송년행사는 김의엽 전세버스연합회장, 김윤배 전국렌트카연합회장, 심재천 경기택시조합이사장, 이웅희 경기개별협회 이사장 등 육운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유공자 명단
▲감사패-수원시 대중교통과 유승희 주무관 외 3명 ▲우수사업자-고시영(파주교통 대표) 외 7명 ▲모범운전자-마상근(녹색교통 소속) 외 9명 ▲장학생-김은진(인덕대학요 1학년) 외 10명 (경기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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