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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중국남방항공, ‘인천-광저우’ 운항 재개

by cntn 2020. 8. 19.

중국남방항공, ‘인천-광저우’ 운항 재개… 中 하늘길 확대

 


 
중국남방항공이 오는 8월 20일부터 주 1회 정기적으로 ‘인천-광저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운항 중인 인천-선양 항공편 이외에 두 번째 정규편 운항 소식이다. 이번 인천-광저우 항공편은 매주 목요일마다 16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19시 35분 광저우에 도착한다.
 
중국남방항공의 이번 광저우 정규편 운항 재개로 그동안 만석으로 인해 항공권을 구매하기 어려웠던 재한 중국인, 유학생, 기업인 등 승객의 니즈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20일과 27일 두 항공편에는 또 한 번 초대형 여객기 A380의 운항이 결정되어 좌석 부족 현상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남방항공은 중국민용항공총국(민항국)의 발표에 따라 1사 1노선 정책 시행으로 그간 인천-선양 구간을 운항해 왔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광저우 운항 재개가 항공시장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객 수요의 변화 추이 등을 고려해 A380 기종을 간헐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지난 8월 6일, 귀국을 희망하는 여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천-광저우 구간 임시 항공편에 총 506석 규모의 초대형 여객기 A380을 첫 투입하여 성황리에 운항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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