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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개별화물협회 박일용 부이사장 제명

by cntn 2020. 8. 27.

서울시개별화물협회 박일용 부이사장 제명
대의원임시총회개최...박 부이사장 행보 문제삼아


 서울시개별화물협회는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박일용 부이사장겸 대의원을 제명했다.


협회의 이번 제명조치는 협회 정관(협회에 불이익을 줄 경우 제명조치 규정) 에 따른 것으로,박 부이사장의 작금의 행보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누구든 "협회 흔들기'에는 협회 중지를 모아, 마냥 방관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였보인다.


박 부이사장은 이날 대의원 총회 소명에서 "전 전임 이사장과의 문제는 사적인 일이며,논란이된 문서 역시 비공개 문서가 아니고,최근의 현 이사장에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도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대의원들은 박 부이사장이  전 전임 이사장에 이어 현 이사장을 몰아내기위해 동조자를 규합, 2017년 8월 당시 이사장을 절도범으로 몰아(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 협회 위상 실추등 물의를 일의켰으며,지난 4월엔 비공개 문서를 유출하는등  협회에 불이익을 주었다는고 판단했다. 

특히 협회 감사를 역임한 이 모 회원이 지난해 11월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현 이사장에 대해  선출과정을 문제삼아 법원에 직무가처분 신청을 제기(오는 9월2일 판결)했는데, 여기에 박 부이사장이 무관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결과 대의원 22명 중 당사자를 제외한 21명이 만장일치로 박 부이사장겸  대의원을 제명하는데 결의했다.


한편 박 전부이사장은 "제명조치를 받아들일수 없다"며"법원에 무효 소송을 제기해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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