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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설안전公, 공동주택 1500세대 무상점검

by cntn 2020. 11. 27.

시설안전公, 공동주택 1500세대 무상점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창원시, 거제시, 밀양시, 사천시, 통영시, 함안군 등 경상남도 6개 지자체의 소규모 공동주택 1500세대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이 25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경남도내 29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자체별 대상 세대는 창원시 418세대, 사천시 352세대, 거제시 322세대, 밀양시 207세대, 통영시 136세대, 함안군 60세대 등이다. 


이번에 점검이 이뤄진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소규모 공동주택은 입주민들의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예산의 한계와 법적 근거 부족 등으로 인해 관할 지자체로부터 안전관리 지원을 받는 데도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올해부터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남도내 소규모 공동주택을 발굴해 경남도-시·군-공단 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건축물 안전점검 기술을 지닌 전문 인력을 투입해 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상태에 대해 육안 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시험 및 측정 장비를 동원하여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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