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발표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교통분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부산광역시, 수원시, 남양주시, 의왕시를 2020년도 우수지자체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특/광역시 그룹)는 아이들 보행자유존 등 교통약자정책,수원시(30만이상 단일도시 그룹)는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지원 등 대중교통정책. 남양주시(30만이상 도농복합도시 그룹)는 청각장애인 택시 등 교통약자정책, 의왕시(10~30만 도시그룹)는 광역버스 노선입찰제 등 대중교통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전문가 평가위원단(12인)이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특성을 고려하여 대상도시를 4개의 그룹별로 구분하고,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에 대해 총 2개의 평가지표(현황평가 20개, 정책평가 12개)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지자체 뿐 아니라, ▲ 인천시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I-MOD) 서비스 실증사례, ▲ 부산시의 도심전역 안전속도 5030 시행사례, ▲ 전주시의 시내버스 무제한 정기권 도입사례, ▲ 남양주시의 남양주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사례를 우수정책사례로 선정하여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향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4개 도시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우수정책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교통연구원장상과 한국교통학회장상이 수여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