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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by cntn 2021. 1. 27.


화재알림·공유주차 등 체감도 높은 스마트기술로 지역문제 해결 기대
3월 17일부터 3일간 접수 … 4월 중 사업지 17곳 내외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회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사업지에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를 부담한다.

올해는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7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한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 분야는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4대 핵심 분야이며, 이러한 분야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지 선정과정에서는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필요성 및 타당성, 거버넌스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특히, 추진계획의 구체성, 착수가능성, 기존 스마트 인프라와의 연계성 등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신속하게 사업에 착수하여 지역 문제를 단기간 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지를 중점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4월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기준, 작성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누리집 또는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에 게시된 선정공고문 및 신청 가이드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도심재생과 박상민 과장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도출된 지역 현안을 스마트기술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에서는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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