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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3개소 선정

by cntn 2021. 1. 28.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3개소 선정


 전라북도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옥체험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도내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남원 ‘지리산한옥마을’과 ‘한옥게스트하우스 달팽이’, 임실 ‘이랑한옥스테이’가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인 및 단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개 시·군 총 25개소가 선정됐다.


한옥체험업이란 한옥에 관광객의 숙박 체험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거나, 전통놀이 및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제3호)을 말한다.
그간 공모에 선정된 업체들은 다도(茶道)와 우리 소리 배우기, 전통공연, 선비학교 문화체험, 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가옥들은 전통한옥을 한국대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전통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도자기· 한지공예 체험 등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과 전통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추억이 되는 아름다운 전통 경험과 힐링을 안겨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송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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