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개별화물협회 양택승 전 이사장 재 선출

서울시개별화물협회 양택승 전 이사장 재 선출

 

 서울시개별화물협회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 9대 이사장 보궐 선거를 실시, 양택승 전 이사장을 재 선출했다.

대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는 당초 경선이 예상됐으나, 입후보자인 김수진 대의원이 전격 사퇴함으로써 단독 입후보한 양 전 이사장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결과는  찬성15표 반대 3표 기권3표 등으로  양 전 이사장이 재 선출됐다.

양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1월 7일 제 9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통해 이사장에 선출됐으나 모 대원이 선거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이사장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 11월20일부터 이사장직무가 정지됐다.

이후 양 이사장은 지난 1월 이사장에서 사퇴했으며, 이번에 다시 보궐선거를 통해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양 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대의원 모두의 중지를 모아 협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